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. 조우진 배우 이름 하나만 보고 티켓을 끊었는데,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조폭 보스 자리를 아무도 안 하려는 영화였습니다. 은퇴를 갈망하는 전설적 조직원이 오히려 보스직을 피해 도망 다니는 역발상 설정, 처음엔 '이게 되나?' 싶었는데 보고 나서 꽤 오래 머릿속에 남았습니다. 조폭 영화의 공식을 뒤집은 설정 - 캐릭터 분석영화 는 전형적인 범죄 액션물의 문법을 거의 쓰지 않습니다. 보통 조폭 영화라고 하면 권력 다툼, 배신, 피 튀기는 액션이 기본값인데, 이 작품은 오히려 그 공식을 의도적으로 비틀어 놓았습니다. 제가 직접 봤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이 "이 장르가 이렇게 흘러가도 되는 건가?"였습니다.주인공 문태는 과거 전국을 제패했던 19파의 에이스로, 일당백도 불사했던 ..
카테고리 없음
2026. 7. 20. 18:39